스포츠조선

아큐브가 제안하는 건강한 렌즈생활수칙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16:29


겨울철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실내에 들어설 때, 뜨거운 국물을 마실 때 안경을 뒤덮는 김 서림에 불편을 느끼거나 스키, 보드 등 활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걸리적거림 없이 또렷한 시야를 찾을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장기 착용자들도 눈 건강을 지키는 콘택트렌즈 정보를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렌즈 착용자들의 건강한 렌즈 생활을 돕는 10가지 수칙을 제안했다. 아래 수칙을 얼마나 잘 따르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참고해보자.

1. 콘택트렌즈 착용주기 지키기 - 권장착용주기를 넘기면 렌즈에 침전물이 쌓여 오염 및 감염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렌즈의 착용주기가 짧을수록 좋다.

2. 자기 전 콘택트렌즈 제거하기 - 잘 때는 눈꺼풀이 덮여 눈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렌즈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3. 내 콘택트렌즈는 나만 끼기 - 콘택트렌즈를 타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눈병 감염의 원인이 되며, 위험한 질병에도 전염될 수 있다.

4. 렌즈 착용/제거 전 손 씻기 - 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를 건너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렌즈를 만지기 전, 비누로 손을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 건조한다.

5. 렌즈의 양 표면을 세척하기 - 보통 눈에 닿는 안쪽 면만 렌즈 용액으로 세척하는 경우가 많지만, 양 표면을 각각 20초간 부드럽게 문질러 세척하는 것이 정석!

6. 렌즈 케이스 정기적으로 교체하기 - 렌즈 케이스의 위생도 눈 건강에 중요한 부분. 2주에 한 번씩 새 렌즈 케이스로 갈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7. 렌즈에 수돗물 닿지 않게 주의하기 - 콘택트렌즈에 수돗물이 직접 닿을 경우 수돗물 안에 있는 미생물이 안구에 감염을 유발해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8. 렌즈와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하기 -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촉진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선글라스와 함께 착용하면 눈을 보호할 수 있다.

9. 여분의 콘택트렌즈 준비하기 - 착용 중인 콘택트렌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계속 착용하면 눈에 좋지 않다. 이런 때를 대비하여 여분의 콘택트렌즈를 준비한다.

10. 정기적으로 시력검진 받기 - 시력은 혈압처럼 계속 변할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안전문가로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시력과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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