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글로벌 NGO 리더 육성을 위한 '아산 프론티어 펠로우십'을 본격 진행한다.
이들은 오는 12일(일) 출국해 14일부터 2주간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NGO 관련 실무교육을 받고 각 기관에 파견되어 비영리 분야 경영, 재무, 마케팅 등 총 200시간의 글로벌 NGO 경영 및 리더십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해비타트에 파견되어 빈곤계층의 보금자리 구축 업무를 맡을 예정인 김현웅씨(남, 36세)는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 기업과 NGO를 통한 국제구호개발분야를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의원과 현대중공업그룹 등이 중심이 되어 총 6,000억원을 출연해 출범한 재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