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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냉동고 한파'에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美 한파 피해 5조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08:38


나이아가라 폭포 결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북미 '냉동고 한파'에 미국과 캐나다의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등 미국 언론들은 새하얗게 변한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 세 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대는 최근 불어 닥친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잠시만 노출돼도 피부가 동상에 걸릴 정도의 '극한' 추위에도 폭포 전망대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결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또 이번 북미 '냉장고 한파'로 20여 명 사망했으며 1만 8000여 편 항공기 결항 등 북미 한파 피해는 우리 돈 5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도대체 얼마나 춥길래",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폭포가 얼 정도야?",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피해가 정말 크겠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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