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가나수영복, 경남 장애인선수단 방문 선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09 16:12



가나수영복이 지난해 12월 11일 경남 장애인 선수단을 방문해 114명의 응원댓글을 비롯 적립금 22만8000원과 50만원 상당의 수경세트 및 수영가방 20세트, 그리고 습식타올 20세트등을 전달했다. 11월 자체행사인 가나 슈퍼스타 K를 열어 댓글당 2000원의 지원금을 걸고 응모한 결과 짧은 기간에 114명의 진심어린 댓글을 남겼고, 지원금 22만8000원을 비롯 아레나, 랠리, 스완스등 유명메이커들의 수경세트와 후그, 티어등의 수경 가방 등 도움이 될 만한 용품을 함께 기증했다.

가나수영복은 2012년 12월에도 아름다운가게와 제휴해 나눔보따리라는 행사를 통해 50만원 가량의 기부금 및 500만원 정도의 실내수영복들을 기부하는 등 매해 선행을 벌인 바 있다.

정지선 가나수영복 대표는 "2002년부터 함께 해온 18만명의 가나수영복 회원이 베풀어 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라며 "선행을 통해 전국 수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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