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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2014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참가 셰프단 모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09 14:08


한식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홍우)이 한식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
2014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 참가할 국내 셰프단을 모집한다.

2014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은 글로벌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를 통해 매년 아시아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 글로벌 업계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하는 미식분야의 권위 있는 포험으로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아시아권 특별 행사다.

선발된 국내 셰프단은 행사 동안 아시아의 미식 산업 트렌드와 미래 비전 논의 포럼(23일), 세계적인 탑 셰프들의 요리 시연 워크숍(24일)과 같은 주최 측 프로그램 및 한식세계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대화로 구성 된 한식재단 토론회 참석, 싱가포르 조리학교 견학 및 미식 투어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4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에서는 2013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로 선정된 스페인 '엘 세예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의 호안 로카 수석 셰프를 비롯해 2013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 된 일본 '나리사'의 수석 셰프인 나리사와 요시히로, 방콕 메크로폴리탄 호텔의 데이비드 톰슨 수석 셰프 등 현재 글로벌 미식계를 이끌고 있는 탑 셰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미식 산업의 감각을 공유하고 견문을 넓히는 한편 국내 대표 셰프들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셰프 참가단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헤드 셰프나 오너 셰프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1월 22일(수요일)까지 한식세계화 공식포털(www.hansik.org)에서 진행되며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위원단 심사를 통해 오는 1월 24일(금요일) 최종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홍우 한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내의 역량 있는 셰프들의 국제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식세계화를 이끌어 나갈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의 참관 기회를 마련했다"며 "세계 속에 한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단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세계화 공식포털 (www.hansik.org) 및 이메일(dhkang@hansik.org, ostinv3@naver.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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