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인근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2014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도쿄오토살롱은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완성차와 튜닝카는 물론 각종 차량 부품과 튜닝 용품이 전시된다.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 및 완성차 업체, 부품업체 등 총 11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2009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해오고 있다.
일본의 튜닝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4조원에 달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다양한 튜닝 및 커스텀 용품을 볼 수 있는 도쿄오토살롱에는 매년 약 25~30만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