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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가 '코카-콜라 행복편' 광고를 올해 첫 작품으로 선보였다.
이 광고는 2년 연속 대표 모델로 발탁된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이 행복 메신저로 변신해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콜라를 통해 표현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코카-콜라 행복편' CF는 올 초부터 진행중인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닉네임'과 '메시지'로 라벨링된 이색적인 코-크를 등장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음을 전해요' 행복편은 SNS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온라인 상에서는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지만 정작 오프라인에서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각종 예능에서 긍정적이고 유쾌한 이미지로 활동한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이 2년 연속 코카-콜라 모델로서 함께 해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유재석은 2013년 11월, 10대부터 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해돋이를 보며 2014년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광고에서 유재석은 '우리가족' 닉네임과 젊은 세대들이 새해 가장 듣고 싶은 말로 뽑은 '잘될거야' 메시지가 담긴 코-크를 들고 청마의 새해에 희망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았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해피니스 메신저로 변신한 정준하는 '자기야 최고야~'를 외치며 사랑 고백에 서툰 이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친구야, 행복해'를 외치는 노홍철은 친구들과 파이팅 넘치는 소통을 돕는 해피니스 메신저로 변신해 에너지 넘치는 표정으로 코카-콜라의 느낌을 표현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세 명의 행복 메신저들이 광고를 통해 보여준 것처럼 가까운 사람들에게 코카-콜라를 전달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