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4에서 슈퍼 프리미엄 주방 가전라인인 '쉐프 컬렉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 최대용량(34 Cu.ft, 한국형은 약 1000ℓ)을 구현한 쉐프 컬렉션 냉장고는 쉐프의 의견을 반영해 신선한 냉기로 육류와 생선 등 식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존 시켜 주는 '쉐프 시크릿 존'을 마련했다. '쉐프 시크릿 존'은 식자재를 요리하기 가장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줘 사용자는 냉장고에서 식자재를 꺼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등 기존 냉장고에서는 누릴 수 없던 전문가의 조리가 가능하다.
쉐프컬렉션 냉장고는 각 실별로 냉기를 각각 공급하는 트리플 쿨링시스템과 냉장실 내벽 전면에 메탈을 채용해 신선한 냉기가 냉장고 안에 오랫동안 머물러 식자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1860년대 출시된 최초의 식기 세척기부터 현재까지 사용하던 로터리 세척방식을 완전히 탈피, 세척이 안 되는 곳을 없앤 워터월(WaterWall™) 기술을 채용한 쉐프 컬렉션 식기세척기를 공개했다. 삼성 쉐프 컬렉션 식기세척기에 채용된 워터월 기술은 식기세척기 하단(바닥면) 뒤쪽에 위치한 노즐에서 강력한 수압의 물이 분사돼 앞뒤로 움직이는 반사판에 맞아 워터스크린을 형성한다. 이는 세척기 내부 전체에 폭포수와 같은 물줄기가 골고루 쏴지는 것과 같아 모든 접시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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