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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앱솔루트, 베이비페어에서 모유 분석 및 아기 똥 상담 서비스 진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1-08 11:28


육아전문기업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 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서 모유 영양 분석 및 아기 똥 상담 서비스 등 자사만의 차별화된 육아 상담 및 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유일의 매일모유연구소를 출범해 모유 영양 성분 분석을 통해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토대로 2012년부터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콘셉트로 전국 베이비페어 등을 통해 엄마들에게 모유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아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모유 영양 상태를 체크하고 아기 똥 진단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유의 영양 상태를 이해하면 아기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평상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고 아기 똥의 유형을 통해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모유와 아기 똥 관련 상담을 받은 엄마들만 2만여명에 달하고, 1500여명의 엄마들이 모유 분석을 받았다.

매일모유연구소 연구진은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매일유업 앱솔루트 부스에 상주하며 출산 후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식사 불균형으로 생기는 모유 영양 부족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모유 영양 분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집에서 모유를 짜 냉동시켜 오거나 현장에 준비된 유축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모유를 담아 제출하면 한달 후 자신의 모유 영양 상태가 평가된 분석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매일모유연구소는 앱솔루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아기 똥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기 똥 전문가가 783가지에 달하는 아기 똥 데이터를 토대로 아기 똥 상태를 보고 아기 건강의 이상 징후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그 동안의 베이비페어가 주로 육아 제품 판매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매일유업은 지난해부터 육아전문 기업답게 전문가 육아 상담 등 매일유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베이비페어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고 올해는 소비자들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그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자사의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과 베이비페어에 공동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행사 기간 중 이유식, 임신수유부용 음료 시식 이벤트를 펼친다. 소아과 전문의의 영양 설계로 만들어진 영양 이유식 '맘마밀 보글보글'과 자연을 담은 영양 간식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 , 아기를 위한 엄마의 영양 음료 '앱솔루트 맘스마일' 등을 시음, 시식해볼 수 있다. 이밖에 예비 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위대한 임신 체험' 이벤트, 제품 할인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한편,이번 베이비페어 프로그램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매일아이닷컴(http://befe.maeil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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