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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불편요소 요실금, 확실하게 치료하려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08 10:37


40대 이상의 여성들의 말 못 할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요실금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많은 중년여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요실금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대인기피증 및 우울증까지 번질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특히 추운 겨울에 더욱 급증하는 요실금은 여름에 비해 땀 배출량이 줄고 소변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방광 및 요도 괄약근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요실금이란 기침, 웃음, 운동 등 복압이 상승하는 경우나 방광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경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요누출이 되는 현상으로 최근 평균 수명이 높아져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발병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요실금의 발생 원인은?

주로 30대 이상 여성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며 출산, 노화 등으로 인해 골반 아래에 있는 골반저근육이 약해지는 게 주 원인이고 이 외에 자궁과 난소 등 부인과 질환 및 수술 등을 요실금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비만, 방광염, 인지능력 장애, 오래 서 있는 직업 등도 요실금과 관련지을 수 있다.

-요실금의 종류는?

요실금의 종류에는 아무 유발 요인 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 요실금, 기침 등에 의해 복압이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 흘러서 발생하는 일류성 요실금이 있다.


-요실금의 치료법은?

요실금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진단,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요도괄약근 주변을 지지하는 간단한 테이프 형태의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TOT)을 통해 치료 가능하며 수술 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어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리고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방광수축근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요법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요실금, 전립선 홀렙수술 전문 클리닉인 엘앤에스의원 이석재 원장은 "요실금 증상은 기본적으로 골반근막의 이완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이를 방치할 경우, 다른 골반장기들의 지지도 약해져서 골반장기 탈출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방광수축근의 기능저하, 교정되지 않는 지속적 요실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하며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요한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요실금수술을 받으러 오는 부모와 함께 자녀분의 디자인 포경수술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포경수술은 흔히 초등학교 이후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시기에 시행되며 음경피부만 마취하는 국소마취로 가능하며 수술시간은 대체적으로 30분 이내에 끝난다. 엘앤에스의원의 포경수술은 CO2 레이저를 이용한 sleeve수술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취통증을 감소하기 위해서 시술 전 마취연고를 도포함으로써 통증조절을 같이 하고 있고 무엇보다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고 있어 신뢰를 더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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