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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산학협력선도 대학융성 사업단 화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1-08 10:19


울산대학이 산학협력선도 대학 육성사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창조경제 산학협력을 통한 최고의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최원준)이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 내 전문가들과 연계한 컨설팅 사업,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교육과정, 산학협력 중점 교수들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매년 600여 명 인재가 재학 중 기업에서 근무하도록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장 최원준은 "기업문제를 대학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고 발전된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무척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입니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울산대 LINC사업단 글로벌 기술 마케터 양성센터는 최근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3 글로벌 기술 마케터 자격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하며 비이공계산학연 협력 사업 성공모델로 정착한 '글로벌 기술 마케터 양성과정'의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기술 마케터 자격과정' 공동 운영 방안을 논의해 글로벌 기술 마케터 자격과정을 광역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울산대 LINC사업단 글로벌기술마케터 양성센터는 해외마케팅 전담 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업무를 지원하였으며 LINC사업 참여대학 및 수출지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3031만 달러의 해외시장 개척 실적을 거뒀고, 올해 2월에는 '국내 1호 글로벌기술마케터'를 배출하는 등 울산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렇듯 울산대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을 넘어 대학-기업체-지역이 협력하는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산학협력선도 대학 육성사업' 운영을 통해,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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