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의 패밀리룩 열풍이 책가방 시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새 학기 준비 시즌이 시작되며, 패밀리룩 트렌드를 반영한 책가방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맘앤미 커플백'은 꽃, 나비, 새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전면 프린트와 핑크, 민트 등 화사한 색상을 사용해 소녀 감성을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아와 엄마의 감성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적인 측면도 한층 강화됐다. 모든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EQ(Eco-Quality) 마크'를 획득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어깨끈에는 재귀 반사 소재인 '3M 스카치 라이트(3M Scotchlite)'를 사용해 어둠 속에서도 식별을 용이하게 해 야간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여기에 충격에 강한 특수소재 사용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메시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시에도 땀이 차지 않도록 고려한 것이 특징.
색상은 화이트, 핑크, 민트 등 세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책가방이 9만2000원, 실내화가방이 3만3000원, 그리고 크로스백은 5만7000원이다.
휠라코리아 박재한 용품기획팀장은 "소녀 감성 디자인에 고기능성을 더해 엄마와 자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첫 등굣길이나 나들이 등 특별한 날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패밀리룩을 완성해 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휠라(FILA)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책가방 세트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키즈 양말 3종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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