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한 해가 넘어갈수록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기 마련. 칙칙했던 지난 해 피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광채 피부로 거듭나고 싶다면 2014년 뷰티 트렌드 키워드 'P.U.R.E.'에 주목해보자.
2014년 뷰티 트렌드 'P.U.R.E.'에 담긴 키워드는 각각 Pure(순수한 천연 제품), Upgrade(성능이 향상된 뷰티 기기), Radiant(광채 피부), Effective(효과적인 기능)를 나타낸다.
지금까지 '기능성 제품'의 시대였다면, 2014년의 대세는 단연 '천연 제품'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무방부제 유기농 제품이 등장하면서 천연 제품 시장은 점차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특정 화학 성분을 넣지 않는 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팬틴'은 무실리콘, 무파라벤, 무염료의 3無 웰빙케어 샴푸를 출시, 산뜻한 두피와 윤기 모발을 동시에 누리게 해 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유기농 전문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는 합성계면활성제와 인공향, 파라벤 등 합성 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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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Upgrade(성능이 향상된 뷰티 기기)'_ 진화된 뷰티 기기 전성시대,
2013년 뷰티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뷰티 기기의 등장. 2014년에도 이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열판이 모발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진동을 일으켜 모발에 균일한 열을 전달해 주는 '소닉 바이브레이션' 기술을 탑재한 필립스'액티브케어 헤어스트레이트너', 전문샵에서 받는 고가의 젤 네일을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LED 램프까지 세트로 들어가 있는 '키스 젤네일', 독자적인 '듀얼 모션' 기술을 탑재하여 손보다 10배 더 효과적인 클렌징을 해 주는 필립스 진동클렌저 '비자퓨어' 등 신 테크놀로지 뷰티 기기들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R: 'Radiant(광채 피부)'_피부 속부터 빛나는 광채 피부,
2014년 뷰티 핫 트렌드는 단연코 광채 피부. 특히, 인위적인 광채와 윤기가 아닌, 피부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광채가 새로운 뷰티 트렌드이다. 광채 진동클렌저로 알려진 필립스'비자퓨어'는 손 세안 대비 10배 더 효과적인 클렌징으로 피부 속 광채를 찾아내는 제품. 이외에도 잡티제거와 광채를 완성시켜 주는 키엘의 '투명 에센스', 고농축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수분을 머금은 윤기나고 매끄러운 광채 피부를 만들어주는 비쉬의 ' 스파광채 나이트 마스크' 둥 주요 브랜드에서 피부 속 광채를 찾아는 아이템들을 주력으로 쏟아내고 있다.
E: 'Effective(효과적인 기능)'_빠른 시간에 경험하는 피부 기적
짧은 시간을 투자해 즉각적인 효과를 얻으려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1~2회의 단기간 사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3일만에 효과가 느껴진다는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단 2 방울로 겨울철 부스스하고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충전한다는 아베다의 '드라이 레미디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오일' 등이 그 예. 최근에는 화장품 외에도 10분 내외의 시술을 통해 성형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 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도 이러한 광채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필립스 광채진동클렌저 '비자퓨어'가 그중 하나. 이 제품은 독자적인 '듀얼모션' 기능으로 손보다 10배 효과적인 클렌징을 비롯해 각질 및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