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2014년 판매목표를 3만대로 정하고 수입차 1위 브랜드로의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2014년 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16.9% 성장한 3만대로 잡고, 이제 '3만대 클럽'을 향한 도약에 나선다.
특히, 상반기 중 전세계 해치백 시장의 절대적인 No.1 골프의 혁신적인 기술을 대변하는 신형 골프 GTI와 TSI 그리고 GTD를 한국시장에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이내믹한 가솔린 모델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해 다이내믹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테디셀러인 파사트 및 CC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개 딜러 사, 25개 전시장, 2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2014년 연말까지 35개의 전시장과 33개의 서비스센터로 확충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중고차 사업 또한 2014년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주요 모델의 고른 판매 성장을 통해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2014년 더욱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폭스바겐 차량 오너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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