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여성들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고 주름을 유발하는 노화가 그 주인공이다. 노화는 자외선과 흡연, 수분 부족, 활성산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진행된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때문에 새롭게 한 해가 시작되는 연초가 되면 부쩍 노화를 실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편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인 '스컬트라' 역시,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로 탄력과 주름을 동시에 개선해주고 있다. 채소와 과일산에서 추출한 피부에 안전한 성분만을 주사하는 방식의 시술로 필러, 보톡스와 함께 노화 방지의 대표적인 주사요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술이다.
분당 미금역 피부과 이엘클리닉 이상훈 원장은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노화 개선을 위해서 최근에는 볼륨과 주름 개선의 효과가 있는 스컬트라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러, 보톡스, 레이저 시술 등을 병행하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우선시 되야 하는 것은 의료진과의 철저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상담중인 이엘클리닉 이상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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