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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모아가 부츠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한다.
덕부츠는 앞 코의 모양이 오리를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고무와 가죽 소재를 사용해 습기에 약한 양털부츠에 비해 방한, 방수 기능이 뛰어나 실용적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이 아니라 여성들이 좋아할 귀엽고 러블리한 스타일의 덕부츠까지 출시돼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스모아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로버스는 혹한의 추위에도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알래스카를 선보였다. 덕부츠 발등이 천연 고무로 돼, 방수 기능이 탁월하며 코팅 처리 된 캔버스 소재에 퀄팅 디테일을 더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종아리를 따뜻하게 감싸는 퍼 트리밍은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다리 라인에 따라 슈레이스를 조절할 수 있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덕부츠를 슬림 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커플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