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자동차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푸조의 CUV 모델인 2008이 폴란드의 오토 셰아트(Auto Swiat) 선정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미니멀하면서도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 / 계기반, 스티어링휠, 센터페시아 등 운전석 정면에 각종 기계장치가 달려 있는 부분)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2008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2008은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으며, 푸조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줄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어워드 시상은 총 6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2013년 한해 동안 폴란드에서 출시된 49대의 신차가 경쟁을 벌였다. 폴란드에서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를 개최한 오토 셰아트는 자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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