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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밥물이 다른 냉동볶음밥 3종 선보여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1-02 10:36





대상㈜ 청정원이 냉동볶음밥 '밥물이 다르다'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황태우린 물로 만든 계란야채볶음밥', '표고버섯우린 물로 만든 닭가슴살볶음밥', '강황우린 물로 만든 통새우볶음밥'이다.

1인 가구 및 워킹맘 증가에 따른 편의식의 수요를 반영한 간편식이다.

새롭게 선보인 청정원 '밥물이 다르다' 볶음밥 3종은 특별히 밥 자체의 맛에 집중했다. 맛있는 볶음밥의 핵심인 '밥'을 각각 표고버섯, 강황, 황태를 우려낸 물로 지어 밥알 안쪽까지 각각의 원료의 풍미와 향, 색감이 고루 배어있다. 또 볶음밥에 들어가는 햅쌀과 5가지 야채인 대파, 홍파프리카, 청피망, 당근, 양파 모두 국내산을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갓 지은 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슬고슬하고 찰진 식감도 자랑이다. 전통 가마솥 직화 방식을 이용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렇게 지은 밥을 알알이 급속으로 냉동하는 개별 급속동결방식으로 만들어 소비자가 조리했을 때 갓 지은 밥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냉동볶음밥 담당 최현정 과장은 "밥물에 차별성을 둬 밥알의 식감과 풍미를 살려 밥부터 맛있는 볶음밥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자녀를 둔 가정에서의 한끼 식사는 물론 도시락 등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3종 모두 기호에 따라 오므라이스로 응용하거나, 치즈 등의 토핑을 가미해 먹어도 좋다. 영양만점인 만큼 아이들 도시락으로도 손색이 없다. 3종의 냉동 볶음밥은 각각 2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후라이팬에 그대로 볶는 것이고, 간편하게 즐길 때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된다.

대상 청정원은 3종의 냉동볶음밥이 3년 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식사대용 편의식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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