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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라더니 김우빈, 벌써 이나영과 같은급?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1-02 09:31


김우빈. 사진제공=머렐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이 2014년부터 자사 모델로 최근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김우빈을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헌칠한 키와 시크한 매력은 물론 신인 답지 않은 출중한 연기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스타로 급부상 하고 있다. 머렐은 그간 김우빈이 보여준 남성적이고 액티브한 이미지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브랜드 성격과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1일 공개된 하이컷 화보를 시작으로 지난 달 미리 발탁된 이나영과 함께 머렐 S/S TV-CF 해외 촬영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톱스타들의 격전지가 된 아웃도어 시장에 입성하게 됨으로써, 김우빈은 최정상급 자리에 올랐음을 여실히 입증하게 됐다. 더욱이 '대선배'인 이나영과 투톱으로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점은 김우빈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잘 보여주는 대목.

또 화보, 온라인 등을 통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렐 마케팅팀 전승봉 팀장은 "김우빈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확실한 스타파워를 갖게 됐다"며 "머렐은 앞으로 이나영, 김우빈과 함께 소통하는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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