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 대다수는 연하의 배우자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하의 배우자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어린 배우자의 애교로 생활에 활력이 넘칠 것 같아서'(34.5%)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젊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서'(29.2%), '권위적이지 않을 것 같아서'(15.4%)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 밖에 '향후 배우자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서'(1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연상의 배우자를 희망하는 이유는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어서'(44.9%)가 가장 많았고, '책임감이 강해서'(22.4%), '아이처럼 투정부리지 않아서'(16.8%), '경제적인 기반이 갖춰져서' 12.1%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