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겨울철 옷관리 여기를 주목하라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11:45 | 최종수정 2013-12-18 11:45


겨울철 의류 관리를 도와주는 각종 세제용품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추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스웨터와 니트를 꺼내 입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스웨터와 니트는 추위를 덜기에는 안성맞춤이지만 관리가 쉽지 않다.

특히 올 겨울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몸과 옷 등에 중금속 오염물질이 붙어 있을 수 있어 외출 후에는 샤워와 세탁을 철저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겨울의류는 모직, 울 등의 고급소재가 많아 옷을 상하지 않게 하려면 의류에 맞는 관리법으로 올바르게 세탁해 줘야 한다. 여름, 가을을 지내면서 오염된 세탁기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의류 특성에 맞게 전용 세제로…

울 니트, 털 모자, 목도리, 레깅스 등의 겨울 의류는 섬유코팅과 보습, 탄력까지 유지해주는 고기능 중성세제 '울샴푸 오리지널'을 사용하면 좋다. 울샴푸 오리지널을 미지근한 물에 풀어 옷을 담근 다음 손빨래를 하고,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경우는 울 세탁 모드로 세탁하면 된다. 울 니트는 찬물에서 세탁해야 색 빠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건조할 때 탈수하면 의류가 변형될 수 있으니 손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짠 후 마른 수건을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니트를 올린 후 수건으로 툭툭 쳐주며 물기를 빼줘야 한다. 또 매일 입는 교복이나 면바지 등은 물 빠짐과 옷감손상 없이 관리 가능한 면전용 중성세제 '울샴푸 코튼앤'을 사용한다.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의 의류가 눈이나 비를 맞은 경우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그늘에 말린 뒤 스펀지나 전용 크림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세탁기, 세탁조 점검부터

소재에 맞는 세탁법으로 겨울 의류를 관리했다 하더라도 세탁기 내부의 세탁조가 지저분하면 각종 세균과 오염물이 말끔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먼지가 잘 붙고 보풀이 많이 일어나는 옷을 세탁하기 때문에 세탁기 내부 세탁조의 오염이 더 심각하다. 세탁조 안에는 각종 오염과 세제 찌꺼기가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좋은 장소다. 이런 세탁 찌꺼기들이 세균, 곰팡이 등과 함께 세탁조 바깥 부분에 쌓여 있다가 세탁시 조금씩 녹아 세탁하는 의류에 묻어나는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오염 물질이 묻어있는 옷을 계속 입는 상황이 된다. 이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세탁조 크리너를 이용하면 된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세탁조의 곰팡이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고 퀴퀴한 냄새까지 깔끔하게 없애주는 액체 타입의 세탁조 크리너다. 세탁조 뒤쪽의 오염에 빠르게 침투해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지 않아도 되며 재부착 방지제 배합으로 떨어져 나온 곰팡이가 세탁조에 다시 붙지 않아 위생적이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세탁조 내부의 보이지 않는 세균이 의류에 옮겨질 경우 각종 피부 트러블이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홈즈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세탁조 내부를 청소해 주는 것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주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잦은 세탁 부담스러우면 방향소취제

겨울철 의류는 땀이 많이 나지 않고 고가의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기는 부담스러워 여러 번 착용하게 마련이다. 또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고기 냄새는 물론 각종 음식 냄새가 배어버린 옷을 다시 입자니 찜찜하다. 그럴 땐 옷장용 방향소취제를 이용하면 의류에 밴 냄새를 간단히 없앨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은 옷에 밴 냄새를 근본적으로 잡아주는 옷장 전용 방향소취제다. 걸어두기만 해도 센서젤이 땀에서 생긴 지방산이 만들어 낸 냄새와 옷장 내부는 물론 의류에 배어있는 냄새까지 한번에 없애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옷에 밴 냄새를 빠르게 없애고 싶다면 분사형 방향소취제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을 뿌려주면 된다. 기존 탈취제와 달리 화학적 결합 및 분해에 의해 냄새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며 100% 천연 질소를 사용해 인체에 안전함은 물론 항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