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800)'를 29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출시한다.
'LG 톤 플러스(HBS-800)'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2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LG 톤 시리즈(HBS-700/730)'의 세번째 제품이다.
'LG 톤 플러스'는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음질을 확보했다. 또 '톤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주변 소음제거 기술 'ANC(Ambient Noise Cancellation)'를 적용했다. 'ANC'는 고급 헤드셋에만 장착되는 기술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LG 톤 플러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IT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다중 접속(Multi-connection)기능을 적용해 2개의 블루투스 기기와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음향기기 평가전문 사이트 골든이어스는 "'LG 톤 플러스'는 어쿠스틱 튜닝 없이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여 소리를 세부적으로 튜닝하는 방법만으로도 전체적으로 상당한 음질향상을 가져왔고, 현재 출시된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가장 좋은 소리를 재생해 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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