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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PC 기반 모바일 서비스의 틀을 깨고 내놓은, 모바일에 최적화한 UGC 플랫폼 '네이버포스트(NAVER POST)'가 1일부터 오픈베타에 돌입했다.
한규흥 네이버 본부장은 "네이버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 정통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든 경험을 함축해, 네이버의 모바일 UGC 플랫폼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클로즈베타 동안 치밀하게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네이버포스트에서는 모바일에서 보기 좋은 포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 PC 에디터 '포스트에디터(post.naver.com)'를 작가들에게 지원하며, 독자들은 포스트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관심 포스트를 구독할 수 있다.
라인·밴드·카카오톡 등 지인들과 포스트를 공유하고 초대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더해, 네이버포스트만이 갖고 있는 링크형 심리테스트를 공유하거나, 즐겨보는 시리즈 공유를 통해 즐겁고 입체적인 모바일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