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한달 평균 독서량이 0.8권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이 책을 읽는 때는 주로 '주말'(28.4%) 이었다. 다음으로 '틈틈이'라는 의견이 25.1%였으며, '퇴근 후 취침 전'에 책을 읽는다는 직장인은 18.6%를 차지했다. '출-퇴근 길'이 16.8%, '점심시간'이 8.3%였다.
한편, 대한민국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책의 종류는 '자기계발'(24.2%) 서적이었다. 이어 '소설'(16.7%), '경제/경영'(8.9%), '여행'(8.1%), '에세이'(6.7%), '취미/레저'(5.8%), '인문'(5.4%), '건강'(4.8%), '사회'(4.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역사/문화'(3.3%), '예술/대중문화'(3.1%), '종교'(2.7%), '과학/공학'(2.5%), '가정/생활/요리'(2.5%) 등의 서적은 비교적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