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글로벌 나눔을 위해 재단법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Galleria Get Rich, Outreach Bazaar'를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이번 바자 기간 동안에는 김성령(19일 명품관), 전미선(19일 수원점) 오상진(20일 타임월드), 이수경(26일 진주점), 백진희(27일 센터시티) 등 플랜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한다. 연예인들은 바자 기간 중 각 지점을 방문하여 이벤트 아이템 판매 및 특별 강좌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성령은 오는 19일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에서 갤러리아 박스를 판매한다. 이번 바자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갤러리아 박스는 고메이494의 인기상품인 참기름, 김, 에코백 등을 고급 패키지화 하여 판매한다. 이날 김성령이 판매한 갤러리아박스의 수익금은 플랜코리아에 기부되며 당일 갤러리아 박스 구매 고객에게는 플랜코리아 우산을, 갤러리아 박스 코너를 방문 시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 손수건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5개 지점(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 동백점)에서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교육과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출생등록을 지원해주는 출생 등록 기부 이벤트가 진행된다. 랜덤 영수증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에게는 후원등록증을 증정하고 갤러리아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여자아이들에게 출생신고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바자 참여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는 사은품도 의미 있는 선물들로 준비했다. 갤러리아는 바자 기간 중 랜덤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당첨 고객에게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색 손수건과 비치볼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당일 1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플랜코리아 우산을 증정하여 재단의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Raise your hand' 이벤트는 손을 들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이번 캠페인을 지지하고 참여한다는 뜻을 표현하는 캠페인 행사로, 현재 전 세계 10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위기의 주부들'의 마샤 크로스 등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손을 들어 캠페인에의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고객들은 갤러리아 5개 지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손을 들어 사진 찍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갤러리아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철학에 따라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주가 되어 무도회장에 가고 싶어하는 백혈병 환아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전국 20곳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아 5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올해 4월에는 바자 수익금을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