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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 첫 부산 공장 잔업 하반기 분위기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7-17 15:22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라인.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의 감소로 지난 1월부터 잠정적으로 중단 되었던 부산공장의 잔업을 17일부터 재개 한다.

201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수출 물량 감소와 생산량 조절을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 해왔던 잔업을 7개월 만이다.

잔업은 현재 근무 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야간 8)에, 주간, 야간 근무 조가 각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주간 8+1, 야간 8+1)로 진행하게 된다. 잔업은 SM5 TCE의 성공적인 런칭과 QM5 수출물량 확보, 내수시장에서 SM3, QM5 의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결정된 사항으로써 주, 야간 1시간 잔업을 통해 일 평균 80여대의 증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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