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리크라상(대표이사 정태수, 국가고객만족도 1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5쌍과 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ello Korea 전통혼례식'을 열었다.
전통혼례가 치러지는 동안 도우미로 나선 파리바게뜨 임직원 20여명은 가마꾼, 기럭아범 등을 도맡아 전통의상을 입고 다문화가정 부부들의 백년해로를 기원하는데 힘을 보탰으며, 파리바게뜨는 혼례를 지켜보는 하객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미얀마에서 온 신부 낭에몬 씨(45세)는 "조금 늦었지만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통혼례로 식을 치러 우리 부부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날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에 147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세계인과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다문화가정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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