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환의 시대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총성과 함께 시작된 경주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박병하 선수가 선행 작전으로 치고 나오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하지만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한 인치환 선수가 결승선 불과 1m를 앞두고 박병하 선수를 간발의 차로 제치며 1위로 들어왔다.
경륜 관계자는 "인치환이 허리 부상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완승을 거둔 것을 보니 대단하다면서 인치환 선수가 당분간 롱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광명스피돔에는 평소보다 많은 5000여명의 고객들이 입장했다. 경륜 경주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경주는 그 어떤 때보다 경륜 팬들이 즐거워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쁨을 주는 다양한 경주를 마련해 더욱 사랑받는 경륜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미사리 경정공원, 도심 속 자연농업 학습장 개장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1일 경정 '사랑나눔봉사단'과 '해밝음 장애인복지회' 장애우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정공원 화훼단지 내 텃밭 조성과 함께 토마토 오이 고추 애호박 등 열매채소 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농업학습장을 현장학습장으로 육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농업과 자연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자연농업학습장 운영으로 생산되는 농작물은 지역사회 복지단체와 불우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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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 고마워요 상봉지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상봉지점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신내 노인복지관과 함께 올해로 칠-팔-구순을 맞은 어르신과 무의탁 노인 150분을 초청, '2013 홀몸어르신 칠-팔-구순잔치'를 열고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이날 상봉지점 황용필 지점장과 직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어른들에게 한복을 입혀드리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1일 자녀역할을 했다.
중랑구 묵동에 사시는 손옥례(90) 할머니는 뜻밖의 잔치에 고마워하며 상봉지점 직원들을 향해 "맨날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상봉지점은 지난 11일에는 관내 중랑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 활동지원을 위해 1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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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장 미사홀의 문화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과 경정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단 경정운영단은 오는 30일까지 경정장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5월의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전자현악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5월 미사리경정장의 문화공연은 9일 코믹저글링과 16일 구수한 트로트공연에 이어 23일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열리며, 무료입장이다. 30일에는 고객 참여 스페셜 이벤트로 ○, ×게임대회가 개최된다. 당일 5∼12경주 후 쉬는 시간(총 8회 20분씩)을 이용해 회당 20명의 신청자를 받아, 매회 최후 생존 3명(총 24명)에게는 건강보조식품을 상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