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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4월의 신부 손요, 아리따운 한복 자태 공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4-12 09:57 | 최종수정 2013-04-12 09:57


손요. 사진제공=한복린

방송인 손요가 오는 4월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다운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3월에 공개된 웨딩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이번 한복 웨딩화보에서 한복 드레스만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손요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그려냈다. 화보 속에서 보여진 한복드레스는 한복 고유의 색감과 선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디자인해 단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부터 세련되고 로맨틱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부드러운 비단 소재에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원석을 더해 웨딩 드레스만의 순결하고 고귀한 느낌에 한복의 고전적인 우아한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손요는 "평소에도 한복을 정말 좋아했다." 이렇게 한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평생의 한번 있는 결혼식을 뜻 깊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4월 13일 결혼식 당일에도 한복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손요의 한복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한복린의 김민정 원장은 "손요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한복까지 이어져 이번 한복 웨딩드레스를 제작하게 되었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손요의 마음이 꼭 전해지길 바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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