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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진보하는 슈퍼카의 기준을 보여주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3-29 13:28 | 최종수정 2013-03-30 10:06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뉴 R8 V10'을 필두로 수입차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총 22개의 모델을 대거 출품했다.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서울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은 모델을 출품했다"면서 "2013서울모터쇼 전시를 통해 아우디의 기업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뉴 아우디 R8 V10.
아우디 코리아는 초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R8의 신차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와 '뉴 아우디R8 V10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이자 이번 모터쇼 하이라이트카로 발표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8의 신차들은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의 조합 등 디자인과 기술 혁신 면에서 진보하는 슈퍼카의 기준을 제시한다.

뉴 아우디 R8은 기존 모델보다 더 가볍고 강력해졌다. 뉴 R8 V10 플러스 쿠페는 사이드 미러, 엔진커버, 사이드 블레이드 등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35kg의 중량을 절감했다.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kg?m, 최고속도 317km/h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 제로백은 3.8초이다.

뉴 아우디 R8 V10의 국내 공개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의 홍보대사들도 총출동했다. 강인한 남성적 매력과 지적인 이미지로 수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와 드라마와 영화, 광고, 공연무대를 넘나들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아우디코리아 공식 드라이버이자 한국 최정상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아우디 R8 신차 발표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영화 아이언맨의 애마로도 유명한 R8옆에는 디즈니에서 제작한 아이언맨3 실물 모형도 함께 전시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아우디 R8 LMS컵 경주용차로 튜닝한 R8 LMS 모델도 전시했다.

뉴 아우디 R8 V10외에도 세단A4, A6, A8과 쿠페 A5, A7 고성능 모델 S4, S6, S7, S8, RS 5를 비롯해 SUV Q3, Q5, Q7 등 국내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 라인업의 모든 차종을 선보였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도 자동차와 패션을 접목해 아우디의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아우디는2005년 모터쇼 이후 5회째를 맞는 이번 패션쇼에서 한국의 젊은 감성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최범석과 손잡고 모터쇼 기간 동안 "아우디 다이내미즘 패션쇼"를 매일 2차례씩 연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드라마 '패션왕'의 주인공이자 남성 디자이너 최초로 뉴욕컬렉션에 진출한 가장 핫한 디자이너이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이 모터쇼 아우디 부스 내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모바일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여 전시관 및 전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설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아우디 부스에서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아우디 브로셔와 함께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이 가능한 터치펜을 증정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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