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는 KT&G가 상상마당을 통해 올해 처음 마련한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국 디자인 유통 회사인 키커랜드(Kikkerland)와 공동 개최해 제품 상용화와 해외 유통까지 협업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 제품은 KT&G상상마당과 계약 후 선정 디자이너 소개가 포함돼 미국과 유럽 등 26개국에 생산 및 유통되며, 국내외 디자인 페어 전시 출품, 내년 5월에 열리는 2014 뉴욕 디자인 위크 초청, 키커랜드 뉴욕 본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이나 디자인 개발자 및 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KT&G는 지난 2007년부터 KT&G상상마당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감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유통, 지원하고 있다.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디자인스퀘어에서는 디자인 전시 및 판매를 통해 디자이너에게는 교류의 장을, 일반인들에게는 디자인계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그밖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디자인 상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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