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계소비가 위축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걱정도 크게 불어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위치기반 리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 '핫힉'이 출시되면서 가게 홍보 및 단골손님 확보에 좋은 이용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는 아직까지 서비스 되지 않아 미국이나 유럽에서 귀국한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는 불편함을 종종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홍보성이 거의 없으면서도 정확한 주변 상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용 위치기반 리뷰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핫힉 자체적으로는 특히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업소에 대한 정보를 올리고 홍보하는 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채널이 제공된다는 점과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주변 정보를 다른 소비자의 평점으로 이루어진 랭킹 순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