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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카페베네, 희귀·난치 질환 환아와 가족 뮤지컬 초청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1-04 11:48



카페베네가 3일 희귀·난치성질환 담도폐쇄증 환아와 가족 1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그리스'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획,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희망과 웃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명의 환아와 가족들은 4일 오후 강동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했고 공연이 끝난 후 좋은 취지를 지닌 본 행사를 함께 응원하는 뮤지컬배우 고은성, 이지윤 뮤지컬 '그리스' 출연진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올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1950~60년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서울메세나 사업 일환으로 평소 문화공연 관람이 어려운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청년봉사단과 메세나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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