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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와 보톡스 등 쁘띠성형의 사각지대, 목주름 관리법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10-30 09:40 | 최종수정 2012-10-30 09:40


운동,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기관리를 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칼로리를 철저히 계산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탄력이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헌데 이러한 운동으로도 역부족인 부위가 있다. 바로 목주름이다. 눈가나 팔자주름은 전용 주름방지 화장품 등으로 주름을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주름은 보톡스와 필러같은 쁘띠성형의 도움을 받아 좀 더 흐리게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목주름의 경우 보톡스나 필러 시술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얼굴과 몸매는 동안인데 목주름이 많다면 이 또한 나이를 숨길 수 없는 노릇이니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이들에게도 목주름은 스트레스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목부위의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생기기 시작해 점차 많아지고 깊어지는목주름을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이데베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이데베는 이데베논(IDEBENONE)이라고 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 물질과 근육수축작용으로 항산화작용을 하는 시술이다. 시술 후 탄력세포가 생성되면서 피부주름이 개선되고 피부결이 좀 더 촘촘해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앤미의원 김인호 원장(강남점)은 "이데베는 보통 2~3회 정도 시술 후에 목주름 개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차가 있지만 3~6주 사이에 1회 간격으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미앤미의원 의료진은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목주름이 좌우될 수 있다며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베개를 너무 높은 것을 베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며 턱을 괴거나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자주 할 경우 목주름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목스트레칭으로 주름을 예방하는 노력도 필수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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