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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마리치킨', 600호점 돌파 그 비결은?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2-10-22 10:38 | 최종수정 2012-10-22 10:44


두 마리치킨의 원조 '호식이 두마리치킨'이 600호점을 돌파하며 치킨업계의 판도를 새롭게 바꿨다.

1999년 설립된 '호식이 두마리치킨(www.9922.co.kr)'은 최호식 회장의 '의리경영', '상생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창조적 가격파괴' 전략을 통해 유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혁신기업이다.

이는 최호식 대표와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로 볼 수 있지만 특히 체인점주들의 노력과 협조가 큰 몫을 차지했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체인점은 체인 점주들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지인들에게 추천하여 생긴 체인점이 많기 때문.

이는 가맹점주들이 친인척들에게 '직접 장사를 해보니 너무 좋더라'는 적극적인 권유로 인한 현상으로 호식이 두 마리치킨의 가장 큰 자랑이다.

먼저 창업한 점주들이 자기와 가장 가까운 형제나 자매, 친구, 친인척, 부자간, 동서간, 사돈 간에도 권유하여 창업을 한 친인척간 체인점이 현재 전국 640개 체인점 중 230여개점이나 된다. 전체 체인점 중 친인척이 권유해서 창업한 체인점이 1/3이 넘는 것.

이에 대해 호식이 두 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은 "이런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브랜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며 "이것이 10년 이상 두마리치킨 프랜차이즈로서 동종업계 매출 1위, 창업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고객뿐만 아니라 체인점 주들 간에도 인정받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이는 친형제, 친자매의 생계를 책임지는 창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것은 '상생경영'을 강조하는 최호식 회장의 경영이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최 회장은 체인점을 우선으로 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치킨업계의 새로운 경영 모델을 제시한 장본인이다.


특히 함께 발전해가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에 따라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끊임없이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신뢰를 쌓아왔으며, 체인본부의 마진을 줄이고 낮은 비용을 투자해 높은 효과를 거두는 마케팅 전략을 실시하면서 점주들의 이윤을 보장해왔다.

이를 직접 접한 기존의 수많은 점주님들이 자신의 친인척, 선후배,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체인점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며 친인척 점주들이 대량 생겨나게 된 것.

이러한 상생경영의 결과는 비단 체인점주들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호식이 두마리치킨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쳐왔다. 특히 설립초기부터 함께해온 수십여 개의 협력업체들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쳐오면서 끈끈한 신뢰관계를 쌓아왔다.

또한 최호식 회장은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맛도 두 배, 양도 두 배, 기쁨도 두 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업당시부터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 하지만 최고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일념으로 품질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호식이 두마리치킨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통한 성공적인 경영성과로 인해 최 회장은 지난 2009년 12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신지식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ISO 9001 품질경영인증,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도우미 업체 선정, 프랜차이즈 대상 수상, 경영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 미래선도경영&기술혁신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0 한국 프랜차이즈대상, 2011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 만족지수 1위 업체 선정, 2011 혁신우수 프랜차이즈대상, 2011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등 수 많은 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치킨프랜차이즈업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호식 회장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리더로서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는 기업이 되는 그 날까지 늘 겸손하겠다"며 "체인점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호식 회장 미니인터뷰]

-치킨시장에서 호식이 두마리치킨이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체인점이 날로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체인 점주들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지인들에게 추천하여 생긴 체인점이 많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품질로 승부한다는 정직한 경영으로 고객뿐만 아니라 체인 점주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었다. 먼저 창업을 한 체인 점주들이 형제나 자매, 친구, 친인척, 사돈 간에도 권유하여 현재 640여개의 체인점 중 친인척 간의 가맹점 수는 230여개이다. 이것은 호식이 두 마리치킨만의 자랑거리이며 다양한 친인척들이 모여 브랜드의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해 호식이 두 마리치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지원 및 관리법이 있는가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지만 최고의 품질로 다가가겠다는 일념으로 (주)하림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질 좋은 육계를 책임 공급받고 있으며 모든 부자재 하나하나를 엄선하여 고객님들께 공급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 되지만 값싼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의 식자재를 공급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호식이 두 마리치킨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생산시설과 유통서비스망에 대해 소개한다면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고 서울과 부산에 2개의 사업본부, 경기남부, 충남, 충북, 강원,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에 8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전국 11개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육계를 당일 전국 체인점에 직배송하고 모든 부자재를 엄선해 질 좋은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제공한다고 값싼 재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유통구조를 통해 고품질의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소비자와의 호응을 통해 마진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경영철학은 의리경영과 최상의 품질경영, 최고의 고객 감동경영이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에서 공급 받는 모든 부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는 창업 이후 거의 바뀌지 않았다. 닭고기의 경우는 하림에서만 100% 책임공급을 받고 있어 최고의 품질로 고객님들께 만족을 드리고 있다. 납품업체와의 의리는 체인점과 소비자와의 의리로 이어진다. 납품업체가 오랫동안 거래하면서 좋은 품질로 보답할 것이고 호식이 두 마리치킨은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약속한 품질에 대한 의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전국 체인점 640여개점 역시도 이러한 경영철학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결과다." <비즈기획팀>
 ◇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회장[1]

 ◇로고

 ◇호식이 두마리치킨 230여명의 친인척간 점주들[1]

 ◇호식이 두마리치킨 600호점[1]

 ◇호식이 두마리치킨 외부전경1[2]

 ◇호식이 두마리치킨 외부전경2[1]

 ◇호식이 두마리치킨 QR code

 ◇최호식회장 케리커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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