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www.gmarket.co.kr)이 201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 티켓을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시즌 종료 시점까지 진행한다.
매 시리즈별 1차전마다 테이블석 관람 기회 및 간식 세트를 증정하는 '테이블석 티켓 이벤트'도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또한 시리즈 별로 여성 총 10팀을 추첨해 여성 전용 관람석인 W존 관람권과 응원용품, 음료, 물티슈 등을 제공한다. 게시판에 사연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전광판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 밖에도 경기 일정이 확정되면 시리즈별 승패 맞추기, SNS 응원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에서는 G맨 캐릭터와 야구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지마켓 무릎담요, 응원용품, 응원머플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마켓 김소정 마케팅 실장은 "지난 2007년부터 6년 연속 KBO와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포스트시즌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프로야구 관객 수가 7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야구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