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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있는 김수현, 밤만 되면 하는 일이?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0-05 14:52



배우 김수현이 신데렐라가 된다. 여행을 떠나 즐겁게 즐기다가도, 이성에게 작업을 걸때에도, 국가대표 경기 응원을 할때에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후레시하게 즐기고 개념있게 리사이클 할 시간" 만큼은 철저하게 지킨다.

카스후레시는 4월 '엠티'편을 시작으로 5개월째 이어온 '카스 청춘文化 답사기'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올림픽 응원 등의 소재로 젊음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리사이클 관련 시보영상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시보 광고란 특정시간을 알리는 일종의 '알람'형 캠페인이다. 특정 시간이 되면 김수현이 등장해 메시지를 던지는 식이다. 서로 다른 콘셉트지만 "리사이클 할 시간"이라는 점을 강조, 건전한 음주문화와 친환경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즐겁고 신나는 일에는 맥주가 빠지지 않지만 뒷처리 등에 소홀했던 것을 착안, 새로운 아젠다를 함께 제시했다는 평가다. 오비맥주 측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맥주를 마시며 노는 신세대 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건전한 모습으로 젊음을 즐기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네티즌들은 "개념있는 수현씨", "리사이클하면 카스" 라며 반색하고 있다.

카스후레시는 지난 4월 '엠티'편을 시작으로 5개월째 이어온 '카스 청춘文化 답사기'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올림픽 응원 등의 소재로 젊음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 리사이클 관련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이 같은 일환으로 회사차원에선 친환경 제조 공정법과 포장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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