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0월을 맞아 멤버십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2030 세대를 위한 콘서트는 12일 부산 롯데호텔, 1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인기 아이돌 아이유, 씨스타, ZEA 등이 출연하며, 출연자들의 친필 사인 CD 제공, 현장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커플댄스 대결 등 공연 중 이벤트도 풍성하다.
공연은 SK텔레콤의 서비스를 장기간 이용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T 멤버십 사이트를 통해 응모한 고객 및 장기 우수 고객 중 총 3천5백 명을 추첨해 초청장을 발송했다.
SK텔레콤은 'T 멤버십 더블더블' 제휴를 기념하여 커피전문점 폴바셋, 영화관 메가박스와 함께 오는 17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특별한 커피 클래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커피 클래스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에게 커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폴 바셋이 직접 만든 커피를 시음한 뒤, 최신 영화 '위험한 관계'를 관람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는게 특징.
폴 바셋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SK텔레콤과 폴 바셋, 메가박스 VIP 고객 총 12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0일까지 SK텔레콤 멤버십 홈페이지 (www.sktmembership.co.kr) 및 메가박스 홈페이지 (www.megabox.co.kr), 폴 바셋 페이스북 (www.facebook.com/paulbassettkorea)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호주 출신의 바리스타 폴 바셋은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뒤 자신의 이름을 딴 커피전문점을 개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총 17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오랫동안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예년과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문화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향후에도 세대별,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SK텔레콤 멤버십만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