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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병원, 카자흐스탄 정부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10:37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도남훈 바로병원 원장(왼쪽)과 세드마노브 긴급 국영의료센터장이 의료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의 라핫 의료센터, 알마티시 긴급 국영의료센터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바로병원은 카자흐스탄의 2개 병원과 환자 연계진료 및 의료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며 환자 유치와 의료장비 지원, 수술 인력이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의료기술과 의학정보에 관한 최신 의견을 나누고 각종 세미나, 학술대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척추, 관절수술의 동아시아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에 몰두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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