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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이폰5를 구입하려고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준비에 나섰다. 아이폰5의 출시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 5에 맞는 액세서리 구매를 시작했다. 다른 사용자들과는 차별화 시키며 나만의 개성을 드러나게 해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구입하자마자 장착하기 위해 대기중이다.
과거 통화용으로만 쓰였던 휴대폰이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스마트 폰이 되면서 사용자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거리가 생겼다. 스마트폰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이다. 밤새 충전을 하고 밖으로 나오지만, 잠시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고 전화를 하면 배터리는 어느새 반 정도로 줄어 있다. 이때부터 언제 배터리가 다 될 지 몰라 노심초사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건 일상다반사이다. 이런 소비자를 위한 액세서리로는 LUV파워프로가 있다. 미국 애플사의 공인 외장 배터리 제조업체인 LUV가 출시한 LUV 파워프로(Power Pro)는 아이폰5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세 가지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외장형 배터리의 기본적인 기능인 충전을 해주고 케이스 및 거치대로의 사용도 가능하다. 흑백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아이폰의 느낌을 조금 더 살려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케이스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도 늘었다. 아이폰5가 국내에 출시하기 전에 그 케이스가 이미 출시가 됐다.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장 쉽게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이기 때문인지, 사람들의 케이스에 관한 관심은 지대하다.
맥컬리코리아가 출시하는 아이폰5 전용 케이스 7종은 디자인부터 심상치가 않다. 슬림, 범퍼 그리고 피아노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과 사용된 소재, 색상 별로 총23개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슬림커버시리즈는 기존에 있는 '뉴아이패드'와 구조를 같이 하는 거치케이스로 아이폰의 전면까지 보호해준다. 그리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피아노케이스'와 강인하고 묵직한 느낌을 선사하는 '탱크케이스'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