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올 추석은 캠핑 스타일?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3:21 | 최종수정 2012-09-24 13:22


최대의 명절 추석, 올해는 징검다리 연휴로 연차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여행 포털 사이트에서 '추석 연휴 계획'을 주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6.7%가 국내외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고향 길을 포기하고 모처럼 가족 여행을 선택했다면,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캠핑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보자.

캠핑의 인기는 날로 오르는 가운데 추석 연휴가 있는 가을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에서는 저마다 소비자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캠핑에서 터를 잡고 텐트를 올리고 용품을 곳곳에 놓아두면 어느새 배꼽시계는 울기 시작한다. 새로 생긴 아지트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캠핑이 가진 묘미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캠핑에서 손 쉽고 간편하게 찌개, 볶음밥, 무침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Ø 8시간 이상 제대로 끓인 육수를 1~2분만에 손쉽게!! ' CJ제일제당 '다시다 육수명가'

어딜 가나 국과 찌개를 찾는 한국인. 캠핑에서의 국과 찌개를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국과 찌개를 조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육수를 내려면 재료 준비는 물론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심신을 치유하러 나선만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국과 찌개가 캠핑의 맛을 더할 것이다. 1~2분 내로 손쉽게 국물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CJ제일제당의 국내 최초 천연 조미료 다시다가 출시 37년 만에 선보인 새로운 조미료 형태인 젤 타입의 '다시다 육수명가'는 이러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준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화학적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가정에서 끓이는 방법 그대로 엄선된 사골을 8시간 이상, 쇠고기와 야채를 5시간 이상 푹 고아 맛을 낸 육수에 신안 천일염으로 간하여 농축시킨 제품으로 끓는 물에 '다시다 육수명가' 한 개만 넣고 1~2분 정도 끓이면 맛 좋은 진한 육수가 완성된다.

'다시다 육수명가'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영양과 건강을 챙기면서 쉽고 빠르게 맛을 낼 수 있다.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맛'과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맛' 두 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김치찌개, 부대찌개, 떡국 등과 같은 국, 찌개 류에 깊은 맛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쇠고기 야채죽, 사골 영양밥, 버섯 리조또, 백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도 있다.

더 간편하고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시다 육수명가'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캠핑족들에게 영양까지 더해주는 안성맞춤 아이템이다. '다시다 육수명가'는 제품 한 개로 2인분의 조리가 가능하며,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어 사용과 보관이 편리한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4개입 3,400원, 8개입 6,500원이다.

Ø 밥에 마법을 부리는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

삼양사에서 캠핑족을 위해 내세운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은 신선한 야채와 갖은 양념으로 만든 비빔밥 소스로, 밥에 비비기만 하면 비빔밥, 볶음밥, 주먹밥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은 100% 국내산 양파, 마늘, 파 등 신선한 야채와 갖은 양념으로 '매콤한 맛 소스'와 '감칠맛 소스' 2가지로 출시되었다. 매콤한 맛은 고추장을 기본으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성인들의 입맛을 겨냥했고, '감칠맛 소스'는 간장맛을 기본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다. 비빔밥뿐만 아니라 닭볶음, 감자조림, 스파게티 등과 같은 조림과 볶음요리에 사용 가능하여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160g 기준 2,950원이다.

Ø 무치기만 하면 엄마표 반찬! 풀무원 '찬마루 비법양념 집밥차림'

풀무원의 '찬마루 비법양념 집밥차림'은 오이나 배추와 같은 주재료에 양념을 부어 무치기만 하면 반찬이 되는 제품이다.

고추, 양파, 마늘, 콩나물, 바지락, 멸치, 다시마 등 엄선된 국산 재료를 사용했으며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일체 넣지 않고 자연재료로만 맛을 냈다. 제품 패키지 뒷면에는 소비자들을 위한 맛내기 노하우가 레터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찬마루 비법양념 집밥차림은 총 5종으로 무침류 반찬양념인 '배추겉절이 양념', '오이부추무침 양념', '해파리 냉채무침 양념' 3종과 조림류인 '고등어 무조림 양념', '멸치조림 양념' 2종이 출시되어 입맛대로 고르면 된다.

취향에 따라 갈치조림, 파채무침, 어묵볶음, 봄나물 무침과 같은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무침류 반찬양념이 8인기준으로 2,600원, 조림류가 4인기준 2,600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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