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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브라더스, 직영 37호점 '가산 마리오점' 오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21 13:31


연이은 해외 매장 오픈으로 글로벌 진출을 현실화 하고 있는 '불고기브라더스'가 9월 21일, 새롭게 오픈하는 가산 마리오 아웃렛 3관에 직영 37호점을 오픈했다.

서울 지역 아웃렛 패션의 중심가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마리오 3관은 지상 13층, 지하 4층 규모에 60여 개 브랜드가 입점되는 명품관과 27개의 식당이 동시에 들어서는 등 기존 패션 아울렛과 차별화된 고급화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1,2,3관을 모두 합친 면적이 약 4만 평으로 국내 아웃렛 가운데 최대 규모다.

불고기브라더스 직영 37호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패션 아웃렛 몰에 78석의 좌석과 8인 단독 룸 등 풍성한 매장 규모로 오픈했다. 아웃렛을 찾은 소비자들과 인근 기업 직원들의 저녁 식사 장소와 비즈니스 식사장소로 적합한 규모다. 또한 마리오 3관의 가장 최상위층인 13층에 위치하고 있어 멋진 전망에서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는 아웃렛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메뉴 가격 또한 합리적으로 구성되어있다. 불고기와 식사,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풀코스 점심세트 메뉴가 9,900원부터 29,8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중 특히 사과, 배, 양파로 만든 육수에 불고기와 야채를 함께 끓여 즐길 수 있는 서울식 육수 불고기 세트메뉴와 최고급 한우 채끝등심으로 구성된 점심 세트 메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가산마리오점의 인테리어의 경우 기존 매장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한옥집의 대문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입구에서부터 불고기브라더스 고유의 한국적인 격자 무늬 패턴과 현대적인 감각이 접목된 내부 인테리어가 합쳐져 글로벌 한식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더욱 강조되었다. 특히 최근 오픈되고 있는 해외 매장의 고급 인테리어와 동일한 매장 컨셉이 적용되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글로벌한 감각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직영 37호점 불고기브라더스 가산마리오점에서도 기존 매장 오픈 마찬가지로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어린이를 초대해 식사와 선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 나눔 불고기파티' 이벤트를 매장 오픈 당일 저녁 06시 진행한다. 금천 지역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불고기 식사와 동화책 선물을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산마리오점 오픈을 준비한 불고기브라더스의 정기정 본부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좋아하는 패션 피플 들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나라 패션 아웃렛의 출발이자 중심인 가산마리오 3관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음식 맛과 서비스를 갖춘 주목받는 외식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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