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예전에 비해 짧은 연휴와 계속된 불황으로 귀경을 포기하거나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리는 등 명절을 즐기는 행태도 달라질 것이 예상된다.
티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특별전의 리스트를 보면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올 추석을 호텔에서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노하우가 숨어 있다.
네가지 1. 남산과 가까운 호텔에 달맞이 가자!
티몬 추석맞이 특선 딜을 통해 수영장이 무료 이용 가능한 객실 1박 패키지를 49% 할인된11만원(VAT별도)에 판매한다.
또한 티몬 고객에게 28% 할인하여 판매하는더킹스 조식뷔페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송편, 버섯불고기, 산적 꼬치전 등 추석 특선메뉴가 제공된다.
네가지 2.'강남스타일' 호텔에서 노처녀 파자마 파티를
일찌감치 서른을 넘긴 노총각 노처녀들에게 명절은 결코 반갑지 않다. 집안 어른들의 결혼성화에 바늘방석 같은 집을 떠나 어디론가 피신하고 싶은 이들에게 호텔 파티를 추천한다.
서울 강남의 세련된 스타일을 뽐내는 머큐어 강남 쏘도베호텔은 명절 피신족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릴렉싱 홀리데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과 사우나/피트니스를 포함한 가격 10만9천원에, 강남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객실과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2인 BBQ,와 무제한 생맥주, 모닝 뷔페와 2시간 늦은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홀리데이 BBQ 패키지는 20만원에 제공한다. (VAT별도)
네가지 3. 명절증후군굿바이! 고생한 '여보'를 위한 호텔 패키지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쉴새 없이 쌓이는 설거지, 많이 간소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주부들에게 명절은 고행의 시간이다.
명절 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편안한 호텔에서 1박 2일의 짧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넝쿨당 '방귀남'에 버금가는 일등 남편에 등극하는 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서울 김포공항 옆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의 추석 '女高'패키지는 '女보高마워'라는 뜻이 담긴 만큼 명절증후군에 시달린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로 그만이다.
티몬에서 20% 할인된 17만5천원(VAT별도)에 구입 가능한 패키지에는 디럭스 트윈객실 숙박과 나루 레스토랑 조식 2인,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인 플레이타임 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 특히 롯데몰김포공함점에 위치한 발 수기관리 '한율정'이용권이 포함된 만큼 명절 준비로 녹초가 된 아내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제격이다.
네가지 4. 귀향도 여행처럼, 서울만큼 특별한 지방호텔 패키지
오랜 만에 만난 가족들과 명절음식도 나눠먹고 즐기는 사이 어느새 잠자리에 들 시간.
그러나 작은 집에 대식구가 모이기라도 하면 안방 마루 할 것 없이 불편한 잠자리를 감수해야 한다. 이럴 때 지방의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티몬 호텔패키지 특별전에서는 대구 노보텔이나 울산 현대호텔, 포항 팔로스호텔, 여수 디오션 등 전국 각지의 유명 호텔의 추석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에구입할 수 있다.
특히 부산 농심호텔의 추석 패키지 역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의 경우최저 124,300원에서 198,900원(VAT포함)까지 다양하게 이용 가능 하다.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이라면 호텔에 투숙한 김에 근처 촬영 세트 등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만 하다.
티켓 몬스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짧은 연휴 탓에 해외 여행보다 호텔 패키지로 실속 있게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티몬이 준비한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통해 개성과 필요에 맞춘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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