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은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새롭게 내놓고 CJ와 풀무원으로 양분된 가공두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에 따라 종가집은 '부침엔' 출시를 계기로 김치 사업과 함께 가공 두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부들이 편안하게 잡고 용기에서 두부를 빼낼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이고 특수 코팅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제품 뒷면에 칼선을 표시해 균일한 모양으로 쉽게 자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한 맛, 카레, 바질&쑥, 짜장, 파프리카 등 5가지의 맛으로 출시돼 맛과 영양을 함께 고려했다.
종가집 이진혁 팀장은 "가공두부 시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쳐 2013년 까지 제품 매출액 150억을 달성할 것"이라며 "종가집은 두부 사업에 전력해 신선식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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