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올 추석, 미식가를 위한 이색 추석 선물 세트 인기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19 14:10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추석, 고만고만한 선물세트 리스트에 고민이라면 받는 이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고품격 맞춤 선물세트로 정성 가득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추석에는 연수, 유학 등 외국생활 경험자의 증가에 따른 식문화의 다변화 및 질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 등으로 인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고급 식자재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는 받는 이의 취향에 따라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갈리는 것에 착안하여 선물하는 이가 직접 아이템을 골라 세트를 구성함으로써 받는 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정통 치즈와 세계 3대 진미 등으로 구성 - 매일유업 '2012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

매일유업( 대표 이창근)은 국내 대표 치즈 전문 기업으로서 자사의 식품 전문가가 엄격히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치즈와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푸와그라, 트러플) 등 귀한 식 재료로 구성된 2012 추석 선물세트를 전국 유명 백화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세계 SSG푸드마켓 청담점에 입점해 있는 매일유업 치즈 전문 매장에서는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치즈세트 2종(8만원)과, 미식가를 위해 초리조, 푸와그라, 캐비어 등을 포함한 치즈 햄퍼 (15만원에서 30만원)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햄퍼 세트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객이 직접 혹은 치즈 소믈리에의 전문적인 어드바이스를 통해 아이템을 골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 포장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선별된 아이템들은 고급스러운 바구니에 담겨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주는 이의 안목과 받는 이의 취향 모두를 고려한 맞춤 선물세트로 특히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황다랑어의 뱃살 부위만을 100% 수작업으로 선별 ? 동원 F&B '동원 뱃살참치 명작세트'

동원F&B는 이색 추석선물로 '동원 뱃살참치 명작세트'(12만원)를. 1,000세트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에서도 오직 소량으로만 발라낼 수 있는 뱃살 부위만을 100% 수작업으로 선별하여 만든 이번 세트 제품은 스페인산 올리브과육과 올리브유를 담아 참치 특유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야채즙과 레몬농축과즙액, 생강엑기스 등도 첨가하여 일반 참치 제품과 차별화하였다.

또한 개봉이 편한 알루늄 뚜껑과 내장형 포크, 컵 타입의 플라스틱 용기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12캔들이 총 1000세트가 백화점을 통해 한정 판매되고 있다.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채취한 암염 ? 인터컨티넨탈호텔 '히말라야 핑크 암염 & 5색 후추 그라인더 세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대기오염이나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은 원시바다의 깨끗함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채취한 핑크암염과 유기농 후추 그라인더 세트(10만원)를 내놓았다.

히말라야 핑크암염은 6억 년 전 바다에서 지갗동이 일어나면서 바다지면이 산으로 융기되어 형성된 곳에서 채취한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마그네슘과 칼륨,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수분 함량이 높은 천일염에 비해 염화나트륨의 비율이 99%로 높은 순도를 자랑하며 명품 소금의 생산국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의 엄격한 정제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소금이다.

히말라야 핑크 암염 & 5색 후추 그라인더 세트는 현재 인터컨티넨털 호텔 델리 그랜드 키친델리(02-559-7653)를 통해 히말라야 핑크 암염 (90g), 후추 (45g) 한 세트를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매일유업의 글로벌상품팀의 한지현 이사는, "최근 들어 해외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과거 전통적으로 인기 있던 지역 특산물이나 생필품과 같은 품목 외에도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한 프리미엄 식품 선물세트가 인기이다" 라며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반영한 선물 세트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문의 : 매일유업 글로벌 상품팀 02-2127-2247 .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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