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재단이 18일,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주홍 대상(주)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재단에서 진행되었다. 폭력으로 인해 긴급주거지원시설 및 생활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희망숟가락'프로그램을 통해 식료품 500박스를 전달하였다.
성폭력ㆍ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긴급주거지원시설이나 생활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자녀들의 경우,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워 사회적 소외감을 더욱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대상은 한국여성재단과 협력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및 폭력피해 여성 등 건강회복과 안정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식품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