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상 청정원, 한국여성재단 희망숟가락 후원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9-18 14:08


◇대상(주)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및 그룹홈 등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조 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주 홍 대상(주) 고객지원본부장

한국여성재단이 18일, '희망숟가락'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주홍 대상(주)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재단에서 진행되었다. 폭력으로 인해 긴급주거지원시설 및 생활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희망숟가락'프로그램을 통해 식료품 500박스를 전달하였다.

성폭력ㆍ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긴급주거지원시설이나 생활보호시설 등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자녀들의 경우,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워 사회적 소외감을 더욱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대상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의 취지로 올해 상반기 500박스의 식료품을 이미 전달한 바 있으며, 하반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500박스의 식료품을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에게 지원되어, 2012년 한해동안 총 1000박스의 식료품을 제공했다.

대상은 한국여성재단과 협력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및 폭력피해 여성 등 건강회복과 안정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식품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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