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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만 맛보던 보양식은 이제 옛말이다. 서늘한 가을이 찾아왔지만 맛과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조차 삼계탕 맛의 묘미에 푹 빠져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반드시 삼계탕을 먹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에는 국제 여름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한 대학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삼계탕 등의 닭요리와 함께 몸에 좋은 오리 요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요식업계에서는 닭과 오리만을 주 메뉴 요리로 상품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찹쌀. 인삼. 대추. 은행. 마늘. 황기. 당 귀. 숙지황 등 열세 가지의 신효한 토종약재들과 "인산죽염"을 넣고 오랜 시간 푹 고와서 먹으면 진한 국물맛과 함께 몸이 개운해 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약초마을(www.greencho.co.kr : 대표 허윤덕)에서는 닭과 오리를 고유한 천연 양념과 생활 건강염인 인산죽염, 토종약제를 사용하여 죽염 삼계탕, 죽염 황기백숙, 죽염 옻닭, 죽염황기오리, 죽염 옻 오리, 죽염유황 오리 등을 현대인에 입맛에 맞게 요리하여 느끼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