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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드럼세탁기가 독일인증기관 'TV 라인란드(TV Rheinland)'로부터 '그린 마크(Green Mark)'를 획득했다.
그린 마크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 'TV 라인란드'가 서류 검증 및 제품 테스트를 통해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이다. 백색가전 제품이 TV 의 '그린 마크'를 획득한 것은 최초다.
LG 드럼세탁기는 국내외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세탁기 최초 '탄소배출량' 및 '저탄소제품' 인증, 업계 최다 '녹색기술' 인증 등 국내의 각종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말에는 영국 NGO '워터와이즈 (Waterwise)' 로부터 '가장 효율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전자제품(the most water efficient product)'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자제품 관련 친환경 기준이 심화되는 요즘엔 우수한 제품 성능은 기본사양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을 극대화한 환경친화적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