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볼라벤'과 폭우를 거느린 '덴빈' 등 2개의 태풍이 연달아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다. 소방방재청 발표에 따르면 연중 태풍의 내습이 가장 많은 달은 9월이다. 최근 10년간 9월에 찾아온 태풍과 호우는 각각 7회와 6회, 총 13회로 많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남겼다. 볼라벤과 덴빈이 지나갔다 하더라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노릇.
자동차도 태풍 사전점검 주의보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오는 만큼 와이퍼의 작동상태 확인이 우선시 된다. 비가 오는 상황에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아찔한 상황에 처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고무날이 노화되어 빗물제거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지, 워셔액은 충분한지 필히 체크한다.
태풍 지나간 뒤 청소와 습기 제거로 마무리해야
태풍을 만난 자동차는 점검을 마치면 청소와 습기 제거를 통해 차량 본래의 모습을 빨리 되찾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차량이 침수되지 않았더라도 마음을 놓기에는 이르다. 차량 전체에 다량의 습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퀴퀴한 냄새는 물론이고 높은 기온까지 더해져 차 안은 그야말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상태가 된다. 특히 에어컨은 불쾌한 냄새와 함께 곰팡이균이 차 안을 가득 메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애경 '팡이제로'는 곰팡이 제거와 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한 곰팡이균까지 살균해준다. 천연해초 성분을 사용해 인체에도 안전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또 애경에스티 홈즈의 에어테라피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자동차용 데코핀'은 에어컨 송풍구에 간편하게 끼워서 사용하는 클립형태의 소취방향제이다. 공간을 넓게 차지하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일본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에어컨 청소가 끝나면 바닥매트와 스페어타이어를 들어내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 내부 시트는 분해해 건조시키고, 차 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햇볕에 건조시킨다. 선풍기를 이용해 말리는 것도 좋다. 자동차 실내청소용품을 사용하면 보다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의 에어테라피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자동차용 신차부활'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차량 실내와 시트에 뿌리면 천연계 소취성분의 미세한 입자가 각종 찌든 냄새를 제거해 항상 새 차를 탄 듯 상쾌한 기분을 갖게 해준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쾌적하고 향기로운 차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소취방향제로 마무리하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의 에어테라피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자동차용 데오센서'는 2중 센서젤로 자동차 안 숨은 냄새까지 깨끗하게 없애주는 소취기능이 강력한 제품이다. 대쉬 보드, 컵홀더, 도어포켓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SUV 및 대형차량에는 대용량 제품인 '에어후레쉬 자동차용 데오센서 빅(BIG)'을 사용하면 된다. 애경에스티 홈즈의 에어테라피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자동차용 소취플러그' 는 시거잭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타입의 간편 소취제이다. 스위치가 있어 on/off 조절이 가능해 효율적일 뿐 아니라 교체용도 있어 경제적이다. 애경에스티 홈즈의 에어테라피 소취방향제 '에어후레쉬 자동차용 미향소취'는 자동차 시트 아래에 두는 전용제품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은 제품이다. 미네랄 소취성분이 자동차 안의 각종 악취를 제거해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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