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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송준근, 차 새로 구입했다던데 브랜드가 "오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5-22 08:40 | 최종수정 2012-05-22 08:40


21일 현대차 서울 계동사옥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구입차량 인도식 행사에서(좌측부터) 개그맨 김준현, 현대차 곽 진 판매사업부장, 개그맨 송준근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1일 서울 계동사옥에서 인기 개그맨 김준현, 송준근에게 구입차량 인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준현, 송준근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각각 '비상대책위원회', '생활의 발견'에서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콘서트' 대표 개그맨이다.

이번 행사는 신형 싼타페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김준현 등이 사전계약 개시 직후 구입을 결정하면서 성사됐으며, 이날 인도식은 현대차 곽 진 판매사업부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감 발표 및 차량 인도식,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현은 "강인한 느낌의 외관에 우아하고 고급스런 실내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수입차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반전의 매력'을 지닌 싼타페를 직접 보니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근 또한 "오랫동안 신형 싼타페 출시를 기다려 왔다"며 "블루링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추고 연비까지 좋다니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동적 디자인에 준대형 프리미엄의 고급감을 동시에 갖춘 신형 싼타페만의 매력이 크게 어필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인기 연예인들도 신형 싼타페의 매력을 인정한 만큼 대규모 전시/시승 이벤트 등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렬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7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신형 싼타페는 지난 3월 21일 사전계약 실시 첫 날에만 3100대가 계약되는 등 지난주까지 총 2만 1000 여대가 계약되었고, 이번 달 16일 신형 싼타페가 생산되는 울산 2공장에서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개시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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